방통대 학기질문방송통신대학교 2학기를 등록하고 나서 직장과 여러가지 스케줄로 방통대 2학기 수업을 한번도 듣지 못하고, 출석수업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수업비?2학기 등록하면서 낸 돈이 아깝기도 하고 수업도 아까운데 이걸 휴학하거나 다른 해결책은 없을까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기를 등록하고 나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못했다면, 몇 가지 선택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업료나 학점을 완전히 잃지 않기 위한 방법 중에는 휴학, 성적포기, 재수강 등이 있는데, 각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방통대의 경우 학기 중이라도 휴학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등록금이나 학점을 최대한 보전하고 싶다면, 휴학이 가능한지 학교에 문의해 보는 것이 첫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학과 달리, 방통대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융통성 있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중간에 휴학을 신청해도 이미 납부한 등록금을 다음 학기로 이월하거나 재등록할 때 일부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약 학기가 거의 끝난 시점이라면 휴학보다는 성적 포기 또는 재수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방통대에서는 수업에 출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성적이 낮게 나오거나 학점이 주어지지 않게 되므로, 이번 학기 성적이 남는 것이 염려된다면 성적 포기 제도를 통해 해당 학기의 성적을 기록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음 학기나 이후에 동일한 과목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점 관리에 유리합니다.
또한, 방통대는 반복 수강이 가능하므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과목들을 다음 학기 또는 차후 학기에 재수강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수강을 하게 되면 새로운 성적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학기의 성적이 나쁘게 나오더라도 이후 학기에 다시 수강하며 학점을 보충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낸 수업료가 아깝고 성적을 유지하고 싶다면, 학기 중이라도 휴학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만약 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이라면 성적 포기나 재수강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렇게 방통대의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향후 학업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학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구독 해두시면 다양한 정보들을 무료로 구독해 보실 수 있어요.